이탈리아가 승부차기로 잉글랜드를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25일(한국시각) 우크라이나 키예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유로 2012 8강전 이탈리아와 잉글랜드의 경기가 열렸다. 전후반과 연장전까지 120분동안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탈리아의 마지막 키커가 패널티킥을 성공시키자 센터서클에 모여있던 선수들이 환호하며 달려나오고 있다.
키예프(우크라이나)=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2.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