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23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국내프로축구 K-리그 8경기와 일본프로축구 J-리그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23회차 게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K-리그에서는 17일 포항에 발목을 잡히며 6연승 행진을 멈춘 FC서울이 최근 리그 5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며 분위기가 좋지 않은 울산과 맞대결을 펼친다. 양 팀은 올해 4월 무승부를 기록한 것을 포함, 지난 시즌부터 상대전적 1승2무1패를 기록하는 등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쳐 이번 경기에서도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며 2위로 뛰어오른 전북은 24일 경남을 홈으로 불러들여 연승행진에 나선다. 전북은 최근 4경기에서 14골을 기록하는 강력한 득점력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A매치 휴식기 이전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경남 역시 17일 울산을 상대로 3대2 역전승을 거두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어 양 팀간 박빙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 이후 두 팀간 상대전적에서 전북이 3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17일 난적 제주와 비기며 3위까지 하락한 수원은 약체 강원과의 원정경기를 통해 선두권 진입을 노릴 것으로 보이며, 해결사 자일을 앞세운 제주는 포항과 홈에서 맞붙는다.
한편, J-리그에서는 박주성이 속한 1위 베갈타 센다이가 3위 우라와와의 맞대결을 통해 선두 수성에 나선다. 센다이는 정규리그와 컵대회에서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다. 우라와도 컵대회를 포함해 최근 7경기에서 3승3무1패로 경기력이 괜찮다. 올 시즌 우라와는 컵대회에서 센다이에 1대 0으로 이긴 바 있다. 센다이의 설욕전이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4위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컵대회를 포함 9경기째 무패(6승3무)로 상승세인 요코하마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3회차 게임은 23일 오후 4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