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나가 지현우와의 열애 인정과 더불어 절친 아이유의 반응을 전했다.
유인나는 지난 18일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는 KBS 2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지현우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인나는 "열애설에 아이유는 뭐라고 하나요?"라는 청취자의 질문을 받고 "아이유는 멘붕(멘탈붕괴) 상태다"라고 답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아이유는 나보다 엄마 같다"며 "항상 '언니, 이러쿵 저러쿵'하며 다양한 얘기를 해줬다"라고 아이유의 반응을 전했다.
아이유는 유인나와 소문난 연예계 절친으로 지난 11일 매니저 몰래 유인나의 라디오 방송 현장을 깜짝 방문하기도 했다.
한편 유인나는 이날 방송을 통해 "애탔을 텐데도 기다려준 (지)현우씨한테 고마웠다"며 "아무튼 시작하는 연인이니까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지현우와의 연애사실을 직접 인정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