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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올림픽 뷰티화보' 눈부신 골든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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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뷰티대사'에 선정된 손연재(18·세종고)의 눈부신 '금빛 화보'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글로벌 헤어케어브랜드 팬틴이 지난달 해외에 공개한 사진에는 긴 머릿결을 휘날리며 멋지게 리본을 돌리는 손연재의 모습이 선명하게 담겨있다. 금메달을 상징하는 금빛 톤의 배경이 손연재의 미모와 몸매를 '여신급'으로 부각시켰다.

촬영은 뉴욕의 세계적인 패션 사진작가 제프 체가 담당했으며, 제프 체는 자신의 홈페이지 메인 화면으로 손연이 사진을 띄워 놓기도 했다.

런던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팬틴은 올해초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여성선수 4800여명 가운데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뷰티 대사' 11명을 선정, 올림픽 마케팅에 돌입했다.

손연재 외에 에브게니아 카나에바(러시아 리듬체조) 우밍샤(중국 다이빙) 자켈리네 카르발료(브라질 배구) 기젤라 둘코(아르헨티나 테니스) 빅토리아 펜들턴(영국 사이클) 파울로 에스피노자(멕시코 다이빙) 데라카와 아야(일본, 이하 수영) 애너메이 피어스(캐나다) 나탈리 코글린(미국) 에밀리 시봄(호주) 등이 런던을 대표하는 미녀 리스트에 올랐다.

이들은 자신의 종목을 상징하는 포즈로 럭셔리한 화보를 촬영했으며, 이 중 일부가 지난 2월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손연재는 현재 크로아티아의 해변도시 오레비츠에서 막판 담금질 중이다. 오스트리아 그랑프리(6월28일~7월2일)와 벨라루스 월드컵(7월13~16일)에서 마지막 리허설을 마친 후 8월 초 런던에 입성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