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도장 먼저, 확실히 찍자!"
최근 외식업계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면서, 튀기 위한 이벤트가 잇따르고 있다.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쏟아지는 신제품 속 고객의 흥미를 높이고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선사하는 것. 특히 실속형 소비를 선도하는 '간장녀(남)'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소셜 커머스 형식의 가격 할인, 해외여행 기회 제공 등 실속있는 이벤트로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한국 피자헛 마케팅팀 조윤상 이사는 "실속형 이벤트는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 주목도를 높일 수 있고, 소비자는 일상 속 다양한 실속을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며 "정보력을 바탕으로 실속 있는 소비를 이끄는 간장녀(남)가 핵심소비층으로 부상함에 따라 실속형 이벤트가 업계에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 피자헛은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자사 페이스북 팬들에게 1만원 할인의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피자헛 페친 커머스'를 실시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자사의 fan들에게 신제품을 가장 먼저 공개하는 것과 더불어, 일정 인원이 모이면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는 소셜 커머스 방식을 차용한 색다른 신제품 출시 예고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피자헛 페이스북 팬(fan)이라면 누구나 피자헛의 신제품 피자를 1만원 알뜰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팬은 27일까지 피자헛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enjoypizzahut)에 방문해 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신제품 피자의 1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이 달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피자헛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주문 및 레스토랑 매장 방문 시 사용 가능하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신제품데이를 기념헤 풍성한 해피포인트 혜택을 마련했다. 파리바게뜨는 '통째로 먹는 블루베리'와 '치즈가 부드러운 시간 썸머', '소문난 피자링', '멜론스무디' 총 4종을 출시하고 30일까지 해피포인트로 해당제품을 구매하면 20~30% 할인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매월 13일을 신제품데이로 선정하고 주요 매장에서 신제품 맛 체험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때 이른 무더위에 여름휴가 고민까지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해외여행 기회를 선사하는 이벤트도 인기다.
파리바게뜨는 신제품데이를 기념헤 풍성한 해피포인트 혜택을 마련했다. 파리바게뜨는 '통째로 먹는 블루베리'와 '치즈가 부드러운 시간 썸머', '소문난 피자링', '멜론스무디' 총 4종을 출시하고 30일까지 해피포인트로 해당제품을 구매하면 20~30% 할인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매월 13일을 신제품데이로 선정하고 주요 매장에서 신제품 맛 체험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롯데리아도 최근 출시한 '핫 어메이징팩' 이용 고객에게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와 재팬 투어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30일까지 '핫 어메이징팩' 또는 '핫크리스피버거 단품 및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즉석 경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휴가철인 7월~8월 중 원하는 날짜에 출발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1등에게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투어권(2명), 2등에게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투어권(5명)을 증정한다.
이외에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종 출시를 기념하는 '내가 스파이더맨이 된다면!'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에 방문해 스파이더맨이 된다면 하고 싶은 일을 댓글로 응모하면 된다. 신선한 아이디어를 선보인 참여자 중 20명을 선정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4' 영화예매권을 선사한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