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의 대부 바비킴이 자신의 스페셜 앨범 수록곡 6곡을 선공개해 음악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15일 6곡의 음원을 발표한 바비킴은 현재 전 음악사이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해 뮤지션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오는 7월 중순 40개월 만에 두번째 스페셜 앨범 OLD & NEW 발표에 앞서 공개한 이번 음원은 MBC '나는 가수다'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조용필 '추억속의 재회', 산울림 '회상'을 비롯해 드라마OST로 사랑받았던 '오직 그대만'(MBC드라마 '친구'), '일년을 하루같이'(SBS드라마 '쩐의 전쟁') 그리고 t윤미래의 '시간이 흐른뒤'와 조덕배의 '꿈에'로 총 6곡이 한꺼번에 공개돼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어쿠스틱 사운드로 새롭게 옷을 입은 선공개 타이틀곡 조덕배의 '꿈에'는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농밀한 사운드와 바비킴의 감성으로 버무려져 음악적 진화를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곡은 전설의 은막스타 진저로저스의 저택에서 뮤직비디오가 촬영됐으며, 70만 달러의 슈퍼카 포르쉐 까레라 GT가 뮤직비디오 현장에서 팬이 협찬해 화제를 화제를 모았다.
바비킴은 지난 5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녹음을 마쳤다. 바비킴 앨범에 참여한 연주자들과 레코딩, 마스터링 엔지니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앨범에 참여해 명성을 날린 아티스트들이어서 이번 바비킴 스페셜 앨범의 사운드가 남다르다는 호평이다.
7월 중순 스페셜 앨범을 발표하는 바비킴은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소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돌입한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