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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캐디와 함께 퍼트라인을 살피는 케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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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가 15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 댈리 시티의 올림픽 클럽에서 열린 제112회 US오픈 첫 라운드 1번 홀 그린 위에서 퍼트를 하기에 앞서 캐디와 함께 퍼트 라인을 살피고 있다. 댈리 시티(미 캘리포니아주)=이사부 기자 golf@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