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7일부터 2박3일간 제주도에 소방관 부부 140명을 초청, '제1회 소방관 휴(休)캠프'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방관 부부들은 성산일출봉 등 제주도 경관을 둘러보고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부터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주제로 특강도 들었다. 소통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행복한 부부 건강 명상법 등 프로그램도 함께 했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소방관들을 응원하고 가족의 경제적 안정을 돕기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소방 영웅 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순직 소방관 유족 위로금·자녀 장학금·부상소방관 격려금 전달 등 지원 활동도 겸하고 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