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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한국, 일본에 승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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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5일 오후 7시 5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배구 세계예선전 일본-한국전 대상 배구토토 매치 58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국내 배구팬들은 한국이 일본을 상대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1세트(58.14%), 2세트(61.21%), 3세트(62.40%) 모두 한국으로 나타나, 한국의 우세가 예상됐다.

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41.66%)와 2세트(40.15%)는 3~4점차, 3세트(43.17%)는 5~6점차가 가장 높게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베네수엘라를 잡으며 1승1패로 4위에 올라있는 일본은 조직력과 스피드에 더해 홈 이점까지 안고 있어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하지만 상대전적에서 한국은 일본에 66승45패를 앞서 있고 2011년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에서 3대2로 승리하며 전력상 우위를 보인바 있다. 런던올림픽 진출을 위한 최대 고비가 될 이번 경기에서 한국은 김학민 김요한 전광인 신영석 등의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일본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배구토토 매치 58회차 게임은 5일 오후 6시 55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