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정규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는 6인조 걸그룹 달샤벳이 귀여운 은행강도로 변신했다.
달샤벳은 4일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user/happyfaceent)을 통해 55초 분량의 첫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미스터 뱅뱅(Mr. Bang Bang)'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달샤벳 멤버들은 총격전을 뜻하는 단어 '뱅뱅(Bang Bang)'에 걸맞게 총을 들고 줄지어 당당하게 은행으로 들어가지만, 권총을 쏘며 깜짝 놀라는 등 뭔가 어설프고 귀여운 은행강도로 나온다.
결국 달샤벳 멤버들은 돈을 훔치는 데 성공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경찰과 만나면서 다음 내용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또 티저 영상에서 흘러나온 밝고 경쾌한 리듬의 타이틀 곡 '미스터 뱅뱅(Mr. Bang Bang)'은 중독성 있는 후렴구 '미스터 뱅뱅'의 반복으로 6일 공개될 노래에 대한 한층 기대감을 높였다.
달샤벳의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는 "달샤벳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미스터 뱅뱅(Mr. Bang Bang)'은 최고의 작곡가 이트라이브(E-TRIBE)가 만들었으며, 멜로디 라인을 강조해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밝고 경쾌한 노래로 이제껏 달샤벳이 선보이지 않은 또 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달샤벳은 5일 오후 1시 청담 CGV 엠큐브에서 정규앨범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연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