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www.hollys.co.kr, 공동 대표 정수연, 신상철)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매장에서 머그 혹은 개인 다회용기로 음료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할리스 그린머그를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할리스 그린머그'란 환경 메시지를 담은 친환경 머그로서 '할리스 그린머그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수상된 Green-H상과 최우수상작을 실제 제품화시킨 머그다.
이날 행사는 할리스커피 370여개 매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당일 총 2만개의 그린머그가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단, 휴게소, 역사점 등 일부 매장은 제외된다.
할리스 그린머그는 2종으로 준비되어 있다. 한 개의 머그가 100개 이상의 종이컵을 대신할 수 있다는 구체적이면서도 강한 메시지를 전달한 Green-H상 그린머그와 푸르른 나무와 함께 커피 크림을 연상시키는 듯한 'SAVE OUR TREE'라는 타이포레이션(타이포+일러스트)이 인상적인 최우수상 그린머그다.
이 제품들은 환경의 날 무료 증정을 시작으로 할리스커피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판매 수익금은 UNEP 한국위원회의 '10억 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에 기부될 예정이다. 개당 가격은 7500원이다.
할리스커피 마케팅팀 성창은 부장은 "할리스커피는 이번 그린머그 무료증정 행사 외에도 텀블러 사용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주는 등 종이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고객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종이컵 사용을 자제하고 머그 사용을 일상화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환경 운동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