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안경숍 룩옵티컬(대표 허명효)이 아이돌 그룹 '2PM'과 전속모델 재계약을 맺고 안경시장 공략에 나선다.
룩옵티컬은 지난해 프랜차이즈 안경점 사업에 진출하면서 안경업체 중 최초로 아이돌 그룹 2PM을 전속모델로 기용하고 다양한 스타마케팅을 펼쳐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PM 역시 룩옵티컬의 모델로 활동하며 매출 성장을 이끌고 다양한 이슈를 만들어 냈다. 실제로 지난 2월 2PM을 모델로 기용한 CF의 방영 이후 전국 80여개 룩옵티컬 매장의 일 매출은 평균 26% 증가하였으며, CF에서 2PM이 착용하고 나온 패션안경 '엘시드스타'는 2만개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룩옵티컬은 주요 타깃인 젊은 층에게 '안경은 얼굴이다'라는 콘셉트와 '패션안경숍'으로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2PM 재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룩옵티컬 관계자는 "2PM은 지난해 런칭한 룩옵티컬이 1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소비자들 사이에서 패션안경숍으로 브랜드화 되어가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올해도 2PM을 모델로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주요 타깃인 젊은 층을 공략하고 이를 통해 중장년층으로 고객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PM은 오는 6월초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웨어 화보를 시작으로 1년 동안 룩옵티컬의 모델로서 CF, 포스터, 이벤트 등 룩옵티컬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함께 할 계획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