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 중인 배우 정경호의 최근 모습이 공개돼 팬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
지난 2010년 11월 현역으로 입대한 정경호는 현재 3군 사령부 군악대 병장으로 충실히 군 생활을 하고 있으며 지난 30일 용인의 한 군부대에서 열린 음악회 행사에 MC로 나선 모습이 입대 후 처음 공개됐다.
사진 속 정경호는 여전히 변함없는 외모에 군악대 제복과 뿔테 안경을 착용한 모습과 더불어 한층 건강해진 늠름한 모습으로 의젓한 군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간 우유 빛 피부와 빛나는 동안 외모로 꽃미남 배우 반열에 올라 뭇 여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정경호가 남다른 군인 포스를 뿜어낸 것.
오랜만에 정경호의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벌써 병장! 시간 정말 빠르네요!" "오랜만에 정경호 얼굴 보니 완전 좋아" "빨리 전역해서 티비에서 만났으면 좋겠어요!" "군복 입은 모습도 비주얼 덩어리~ 정경호 빨리 보고 싶어요" "기다릴게. 정경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그의 소식을 반겼다.
정경호는 3개월 후인 오는 9월 초 제대할 예정이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