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애정촌에 사상 초유의 캐릭터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짝' 방송말미에는 애정촌 29기 출연자들의 모습이 예고됐다.
그중 다른 출연진들이 얘기를 하고 있는 마당 한편에서 다리가 훤히 드러나는 짧은 핫팬츠로 당당히 일광욕을 즐기는 여자 5호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유창한 영어실력을 뽐낸 여자 5호는 "초등학교 때 미국에 잠시 살았고, 한국에서 여중 여고 여대를 나왔다"면서 "제가 만약에 야생마라면 같이 뛰어다닐 수 있는 남자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여자 5호의 자유분방한 모습에 함께 출연한 29기 남자들 역시 "태어나서 저런 여자 처음 봤다" "치명적인 매력이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자유로운 영혼의 여자 5호가 애정촌에서 과연 '짝'을 찾을 수 있을지에 대해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