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은 31일 스마트폰 야구게임 '마구마구2012'의 아이폰 버전을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마구마구2012'의 안드로이드용 버전은 지난해 12월22일 이미 공개된 바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안드로이드용의 경우 현재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130만건을 넘었다"며 "이번 아이폰용 출시로 인기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구마구2012'는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의 시스템을 그대로 스마트폰 게임으로 구현해 내 화제를 모으고 있고 팀별 난이도 차등 적용, 시즌 진행에 따른 선수 재구성 가능, 스태프카드와 용병 추가, 테크포인트를 사용해 홈구장 도시에 특수기능 건물 추가 등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마구마구2012'의 애플 앱스토어 출시를 기념해 31일부터 6월6일까지 1주일간 게임을 다운로드 받고 게임 내에 구단주로 등록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2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단주로 등록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1만거니(게임 내 사용할 수 있는 머니)를 증정하고 랭킹등록을 한 이용자들 중 추첨을 통해 레전드, 엘리트, 레어, 거니 등 4대 세트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 추첨 당첨자는 오는 6월13일 넷마블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