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동안 비키니를 입고 생활하는 일명 '비키니녀'가 나타났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 녹화에는 해변은 물론 야구장, 도서관 등 모든 장소에서 비키니를 입고 다니는 정지은 씨가 등장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도 비키니만 입고 나타난 정 씨는 비키니를 애용하는 이유에 대해 "항상 몸에 긴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비키니를 입으면 몸매가 점점 더 좋아진다"고 밝혔다. 이어 "365일 24시간 내내 비키니를 입는다"고 덧붙였다.
정 씨는 비키니 몸매 종결자가 되기 위한 특별한 몸매관리 비법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밥을 먹지 않고 운동도 절대 하지 않는다. 대부분 사람들은 몸매 관리를 위해 운동을 필히 하는데 나는 서양식 몸매를 위해 과자와 빵, 커피를 주식으로 한다"며 "운동을 해서 딱딱한 몸매를 만들기 보다는 몰캉몰캉한 몸이 더 예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비키니녀' 외에도 27년째 엄마의 수발을 받으며 사는 '태아녀'도 출연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