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소울', '디아블로3' 등과 함께 올 최고 기대작 가운데 하나인 엑스엘게임즈의 MMORPG '아키에이지'가 일본 퍼블리셔 게임온에서 개최하는 '게임온 페스티벌 2012'를 통해 일본 유저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아키에이지'는 게임 동영상을 통해 일본 유저들에게는 최초로 정식 소개됐다. 지난 27일 일본 도쿄 국제전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약 4000여명 의 관람객이 찾았다. 게임온은 일본내 유력한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로 MMORPG '붉은 보석'과 MORPG 'C9'등을 운영하고 있다. 엑스엘게임즈와는 2009년에 '아키에이지' 일본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키에이지'는 일본에서 정식으로 소개되기 전부터 일본의 유수 게임 매체인 Sgame(www.sgame.jp) 과 4Gamer(www.4gamer.net) 등에 기사화되면서 일본 내 게임 전문가들로부터 차세대 기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엑스엘게임즈 해외사업총괄 김정환 이사는 "이번 소개를 계기로 일본 내 '아키에이지'의 인지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키에이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www.ArcheAge.com), 페이스북 (facebook.com/ArcheAge.XLGAMES)이나 엑스엘게임즈 트위터 (twitter.com/#!/xlgame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