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재범과 작곡가 김형석의 재회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1998년 발매된 '고해'에서 환상의 콤비를 보여주었던 임재범과 김형석은 이번에 발매되는 임재범의 6집에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임재범 6집 작업노트'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6집 제작 현장을 공개한 임재범은 정규앨범 수록 중 한 곡을 김형석이 진두지휘하는 대국민 작사가 공모 프로젝트 '나는작사가다'의 우승자의 가사로 만들 예정.
'나는작사가다'는 대중가요에서 가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 확대와 대중가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케이노트온라인(knote.co.kr)에서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온 작사가 발굴 프로젝트로 시즌1 '박정현', 시즌2 '린'과 '나윤권', 시즌3 '핸섬피플'에 이어 시즌4에는 '임재범'이 참여해 더욱 이슈를 모으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벌써부터 감동이 느껴진다", "영상에서 음악에 대한 즐거움과 열정이 느껴졌다", "어떤 곡의 탄생일지 기대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