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김모씨(35·남)는 여름이 두렵다. 액취증이 심한 탓이다. 더운 날씨에도 긴팔 와이셔츠를 입을 수 밖에 없다는 게 그의 말이다. 조금만 활동해도 겨드랑이가 축축하게 젖고, 소위 암내라 불리우는 땀냄새까지 나게 되면 주위 사람들에게 눈총을 받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최근 변했다. 유전적인 영향이 크다는 생각에 치료할 엄두도 내지 못했지만 간단한 치료를 통해 고민을 해결에 성공했다.
최소침습 미세 AST시술법과 아큐스컬프 레이저를 통한 치료가 방법이다. 최소침습 미세 AST는 3년 동안 진행된 임상사례분석을 통해 2.3%의 재발율을 나타내고 있어 여름철 땀이나 암내 등으로 고민하는 환자에게 최적화된 시술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통증감소는 물론 재발률도 현저히 낮추게 되었고, 액취증과 다한증의 동시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유종호 차앤유 대표원장은 "특허등록된 최소침습 미세AST 시술법은 기존 액취증 시술의 한계인 긴 시술시간과 흉터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