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CJ '꿈지기 사절단' 특별강연에서 CJ E&M 슈퍼스타K 1~3 김용범 PD가 2030 젊은이들에게 '드림미라클(DreaMiracle)'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하고 있다.
"지금도 여러분의 인생에서 꿈과 기적의 쇼는 진행중이다"라고 강연을 시작한 김용범PD는 "누구나 자신의 장점,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을 뽑아내면 꿈을 이루고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며 슈퍼스타 K를 기획하게 된 계기와 경험담을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꿈에 대한 크기는 설명하기 어렵지만 현실이 되는 순간 겉으로 드러난다"며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나쁜 것들, 나쁜 인연들도 나에게 자산이 된다. 안 좋은 것에 대해서도 거꾸로 배울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어려운 과정을 경유하듯 나아가면 꿈을 향해가는 에너지가 된다"며 2030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얻으며 강연을 마쳤다.
한편, 'CJ 2030 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함께 진행하고 있는 'CJ 온리원 아이디어 페어'는 대국민 사업 아이디어 오디션 방식과 CJ그룹 현업 전문가단을 통한 멘토링 시스템을 도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30세대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지난 4월30일까지 총 256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Top20팀이 6월22일 파이널 아이디어 페어를 갖는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1억원의 파격적인 우승상금과 함께 CJ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해당 아이템의 실제 사업화가 지원되며, 우수상 4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CJ그룹 취업 기회가 제공되는 등 국내 공모전 사상 최대의 혜택이 부여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