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박찬욱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제시카 알바는 24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The genius and super freakin amazing director Chan-wook Park! I'm speechless(천재적이고 놀라운 박찬욱 감독과. 나는 말을 잃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제시카 알바는 박찬욱 감독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반가움을 표했고 박찬욱 감독도 유쾌한 표정으로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지난 4월 말 가족여행 차 한국을 방문했던 제시카 알바는 박찬욱 감독에 대한 열렬한 존경심을 표한 적이 있다. 당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영화 '올드보이'에 빠졌다. 드라마, 액션, 폭력, 복수가 들어간 영화를 매우 사랑한다. 아름다운 음악작품 같았다. 박찬욱 감독을 만난다면 너무 좋아서 이성을 잃을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 만나면 부끄러워할 것 같다. 생각만해도 대단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