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의 올 기대작인 정통무협 온라인게임 '열혈강호2'의 2차 비공개 테스트에 참여할 9999명의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2차 비공개 테스트는 오는 6월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데, 지난 1차 비공개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들은 별도의 모집 절차 없이 참여 가능하며 테스트 당첨 확인은 6월7일 홈페이지와 개별SMS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2차 비공개 테스트는 '열혈강호2'의 강점인 전투시스템 및 액션성을 짧은 테스트 기간 충분히 맛볼 수 있도록 고레벨 무공과 아이템을 장착한 35레벨의 캐릭터로 진행된다. 기존 공개된 정파의 무사, 사수, 혈의 3개의 캐릭터 외에 사파의 자객과 술사 캐릭터도 새롭게 추가된다.
편의 기능도 강화돼 UI 및 키보드와 마우스의 조작을 유저가 직접 변경할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이 제공된다. 지난 1차 비공개 테스트보다 6배 이상 확대된 필드와 강력한 트랩(함정)이 설치된 2개의 던전이 오픈되고, 소환시 사냥이나 탑승도 가능한 신수(펫)시스템도 선보인다.
또 개인이나 단체 간 자유롭게 전투를 벌일 수 있는 공간인 '무투장'이 추가돼 '열혈강호2'의 PvP(유저간 대전)시스템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지난 테스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경공이 타이밍에 따른 점프 및 체공 질주는 물론 방향전환과 무공 사용이 가능하도록 진화됐다.
엠게임은 테스터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열혈강호 화룡도 USB를 증정하고,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 내 선택한 문파와 '열혈강호2'를 응원하는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 음료 및 아이스크림 모바일 교환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연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