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원 감독의 '써클라인'이 제65회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중단편부문에서 수상에 성공했다.
신 감독은 '써클라인'으로 이 부문에서 까날플뤼(Canal Plus)상을 받았다. '써클라인'은 배우 정인기가 주연을 맡은 작품.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으로 이번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배우 김꽃비는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신수원 감독 깐느 영화제 비평가주간 까날 플러스상 수상!"이라며 신 감독의 수상 소식을 알렸다.
이어 "까날 플러스상을 수상한 신수원 감독은 차기작으로 이다윗, 성준, 김꽃비 주연의 장편 '명왕성'을 준비 중. 까날 플러스상은 6000유로(900만원 상당)을 차기작에 지원"이라고 밝혔다.칸(프랑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