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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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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의 은퇴식을 하루 남겼는데 아직도 KIA 구단은 꽁꽁 감추고 있습니다. 새로운 소식은 이종범이 은퇴식 당일 시구자로 나선다는 것. 현역 시절 유일하게 나서지 못한 포지션인 투수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는 의미라고 하네요. 본행사는 경기 후 30여분간 진행될 것이라 하는데 경기 중이나 후에 큰 이벤트를 보여주려고 하는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