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 ; www.smotor.com)가 24일(목)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2 부산모터쇼'에서 렉스턴 W를 최초로 공개했다.
쌍용자동차는 신형 렉스턴 W 개발 초기 단계부터 'SUV는 성능이 곧 스타일'이라는 개발 콘셉트에 맞춰 프리미엄 요소를 극대화하고 정통 SUV의 명성에 걸맞게 역동적이면서도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갖추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를 위해 쌍용자동차는 지난 2009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2년 6개월의 연구개발기간 동안 약 1300억 원을 투입, 새 모델을 완성했다.
렉스턴 W는 3중 구조의 강철 프레임과 고강성 차체구조로 차량 충돌 시 발생하는 충격이 승객에게 미치는 것을 최소화해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 ; 차량자세 제어시스템) 및 ▲ARP(Active Roll over Protection ; 전복방지 보조장치) ▲TPMS(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시스템) ▲전/후방 장애물 감지시스템 등을 갖췄다.
이 밖에도 스마트키 시스템, 에코 크루즈컨트롤 시스템, 우적감지 와이퍼, ECM룸미러&하이패스시스템 등을 더했다.
렉스턴 W는 오는 6월 쌍용자동차 전국 대리점에서 론칭 행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