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극 '옥탑방 왕세자'가 내내 지켜오던 수목극 왕좌를 KBS2 수목극 '적도의 남자'에게서 빼앗아 오는 이변을 연출했다.
지난 24일 방송한 '옥탑방 왕세자'는 전국 시청률 14.8%(이하 AGB닐슨)을 기록하면 14.1%에 머문 '적도의 남자'를 제쳤다. 특히 '적도의 남자'는 마지막 20부가 19부 시청률ㅇㅣㄴ 14.3%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수목극 '더킹 투하츠'는 11.8%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오는 30일에는 KBS2 '각시탈', MBC '아이두 아이두', SBS '유령'이 다시 일제히 시작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