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는 25일 개막된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참가업체 중 가장 많은 9가지의 새로운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BMW와 MINI의 전시관에는 BMW 10대, MINI 7대 등 총 17대가 전시됐다. 혁신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Innovative Driving Pleasure), MINI 이볼루션(Evolution)을 테마로 6월 3일까지 BEXCO에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BMW는 우아한 디자인의 뉴 6시리즈 그란 쿠페와 고성능 버전인 뉴 M5와 X6M, 그리고 BMW의 첫 투어링 모델이자 실용적이고 다이내믹한 BMW 5시리즈 투어링, 친환경차 액티브하이브리드 5를 처음 선보였다. 이와 함께 BMW 모토라드는 프리미엄 빅스쿠터인 C 600 스포츠와 C 650 GT를 소개하며, MINI는 MINI '베이스워터(Bayswater)'와 '하이게이트(Highgate)'의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한편, 이번 모터쇼 기간 동안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재단의 주요 사업인 주니어 캠퍼스 팝업 클래스를 개최한다. 주니어 캠퍼스는 자동차 속 과학 원리를 친환경적인 과학기술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모터쇼가 개최되는 6월 3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한해 진행할 예정이며(참가비 무료, 선착순 모집), 이를 통해 부스를 찾는 어린이들에게 지구환경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과, 함께 태양광 자동차를 만들며 미래의 자동차를 상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