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준수가 아시아 투어를 시작한다.
김준수는 27일 오후 6시 태국 방콕 로얄 시암파라곤에서 4000석 규모로 진행되는 'XIA 1st 아시아 투어 인 태국'를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그는 독보적인 가창력, 격렬한 퍼포먼스, 진솔한 토크 타임이 어우러져 인기를 끈 서울 공연을 그대로 태국으로 옮겨 팬들에게 황홀한 90분을 선사할 예정이다. '알면서도' '사랑이 싫다구요' 등 가창력이 돋보이는 발라드 무대는 물론, 미국 유명 안무가 제리 슬로터가 만든 고난이도 하이엣지 안무가 가득한 타이틀곡 '타란탈레그라' '노 게인' 등 파워풀한 댄스 무대까지 선보일 계획. 때문에 현지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태국 공연의 티켓 1차 분이 10분 만에 매진됐다. 또 파격적인 뮤직비디오로 현지 반응이 뜨겁고, 서울 콘서트의 성료로 아시아 전 지역에서 XIA의 공연을 유치하고자 하는 의지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27일 태국을 시작으로 6월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7개 도시를 찾아간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