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서울 올림픽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폰 앱을 출시했다. 앱 출시 기념으로 다음 달까지 최신 스마트폰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단 관계자는 "올림픽공원을 찾는 사람이 연간 740만 명, 하루 평균 2만명에 달하지만 공원의 큰 규모 때문에 구석구석을 다 살펴보기가 쉽지 않다"며 "공원 내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올림픽공원 앱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관리하는 올림픽공원은 올림픽기념 조형물과 야외 조각 작품들, 고대 백제의 유적지인 몽촌토성과 몽촌해자, 평화의광장과 넓은 잔디 마당, 각종 문화 공연을 위한 야외 광장과 실내 공연장이 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