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되고 국민들로부터 소외받은 정치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하고 정치 선진국의 면모를 정립하고 싶습니다." 관악구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 활동을 하고 있는 관악구의회 천범룡(49) 의원은 대한민국 정치 판도를 바꾸는데 노력중인 지역 일꾼이다. 대체적으로 낙후된 관악구의 새로운 경제 대안을 제시하고 복지와 경제가 선진화된 지역 기반 구축을 위해 헌신하는 천범룡 의원의 말을 들어 보고자 한다.
- 관악구의 현재 복지 관련 사항 및 향후 방안에 대해.
▶기초지방자치단체의 한계를 여실히 절감하는 부분이 바로 복지 부분이다. 중앙정부, 광역정부의 위임사무나 지침에 의한 수동적 전달 방식으로 어려움이 많은 부분이 복지다. 하지만 관악구의 지역민들이 앞으로 복지에 대해 좋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실행하고 있다.
- 관악구는 타 지역에 비해 발전이 더 필요한데 이러한 사항에 대한 천 의원의 생각과 각오는?
▶지역에 맞는 정책과 예산 편성-지원을 통해 상업지역을 확대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자치권 확대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자활 사업 권한 부여 등 소상공인들이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고 싶다.
- 노인복지와 청소년 복지 등에 대한 새로운 시도 및 방안이 있다면.
▶노인정 복지를 탈피한 생산적이면서 활동적인 방안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생활체육, 문화활동 등 예체능 중심의 예산지원과 사업 활성화를 이루고 싶다. 이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