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러와'가 또 한번 시청률 굴욕을 경험했다.
시청률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21일 방송된 '놀러와'는 전국 시청률 4.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에서 기록한 시청률 5.8%보다 0.9%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놀러와'는 이날 김유미, 이석훈, 김나영, 손호영, 사유리, 최송현, 이혁 등이 출연해 '사랑의 스튜디오'를 재현했지만 시청률 효과는 미미했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이 출연한 SBS '힐링캠프'는 10.8%를 기록해 '놀러와'와 두 배 이상 격차를 벌렸고, KBS2 '안녕하세요'는 9.4%를 나타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