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수지의 아빠가 훈훈한 외모로 '아빠계의 훈남'으로 등극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청춘불패2' 녹화에서 G6 멤버(소녀시대 써니&효연, 미쓰에이 수지, 카라 강지영, 씨스타 보라, 쥬얼리 예원)들은 직접 키운 상추의 첫 수확을 맞이해 가족들과 친구들을 초대해 삼겹살 파티를 했다.
이날 수지의 초대 손님으로는 수지의 아빠가 등장했다. 딸을 보기 위해 광주에서 새벽부터 출발해 대부도까지 올라온 수지의 아빠는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모았다.
수지는 아빠가 등장하자마자 아빠에게 달려가 안기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빠가 촬영장을 찾아오자 신이 난 수지는 아빠의 팔짱을 끼고 촬영장 곳곳을 구경시켜주며 애교를 부렸다. 수지의 아빠 또한 오랜만에 딸과 함께 하는 것이 기분이 좋은지 촬영 내내 딸만 보면 웃음을 멈추지 못하는 훈훈한 부녀(父女)의 모습을 보였다.
수지와 수지의 아빠는 촬영을 하지 않는 쉬는 시간 동안에도 계속 손을 잡고 다니며 오랜만에 만난 반가움을 표현했다는 후문.
'청춘불패2' 촬영 관계자는 "수지가 아빠 앞에서 아기가 됐다. 오랜만에 아빠를 만나 정말 좋아하는 수지를 보니 나도 흐뭇해졌다"고 전했다. 방송은 19일 오후 4시 55분.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