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소속사인 스타제국을 떠난다.
지난 2002년 쥬얼리 2집으로 연예계에 데뷔할 때부터 스타제국에서 활동했던 서인영은 최근 1인 기획사를 차리고 독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획사는 서인영의 아버지가 대표를 맡을 예정이다.
서인영은 지난 2월 전속 계약 기간이 끝난 뒤 거취를 두고 고민을 많이 했다. 그동안 스타제국을 비롯해 많은 기획사들이 러브콜을 보내왔지만 결국 1인 기획사 쪽으로 마음을 정했다.
서인영은 박정아와 함께 쥬얼리의 간판 스타였으며, MBC 예능프로그램인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톡톡 튀는 매력을 과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서인영은 올 여름 싱글을 발표하고 가수로서의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