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극 '유령'이 예고편 공개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SBS는 지난 15일부터 '옥탑방 왕세자' 후속극인 '유령'의 예고편을 내보내고 있다.
단 30초 짜리 예고편임에도 시청자들은 '유령'의 화려한 영상미와 스케일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열광했다.
시청자들은 "드라마 예고편 퀄리티가 이렇게 높다니 멋지네요" "예고가 영화 뺨치네요" "스케일이 커 보여요" 등의 의견으로 기대감을 표시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김형식 감독이나 김홍재 촬영 감독 모두 디테일과 완성도에 있어서 절대 양보하지 않는 성격이라 진작부터 멋진 작품이 나올 줄 알았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유령'은 인터넷 및 SNS의 파급력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는 사이버 수사물로, 소지섭, 이연희, 곽도원 등이 사이버 수사대원으로 출연한다.
지난해 드라마 '싸인'으로 안방극장 범죄 수사물의 새 장을 열었던 김은희 작가와 김형식 PD가 다시 한 번 손을 맞잡아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30일 밤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