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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맛', 심의 반려 해외용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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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돈의 맛'이 해외용 한정판 포스터를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포스터는 지난 2월 해외 영화제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제작된 것이다. 이후 국내용 포스터로 사용하기 위해 제작했으나 심의가 반려돼 국내에선 사용이 금지됐다. 이 포스터는 칸국제영화제 및 해외 세일즈를 위한 해외 버전으로만 한정 사용될 예정이다.

'돈의 맛'의 해외용 포스터엔 재벌 백씨 집안의 안주인 백금옥(윤여정)이 자신의 비서로서 은밀한 뒷일을 도맡아 하던 젊은 청년 주영작(김강우)의 육체를 탐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또 반라의 여성들에 둘러싸인 윤회장(백윤식)이 술잔을 들고 미묘한 표정을 짓고 있다.

'돈의 맛'은 오는 17일 개봉한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