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건축학개론'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월 22일 개봉한 '건축학개론'은 지난 13일까지 400만 777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한국 멜로 영화 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약 2달 동안 꾸준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건축학개론'은 13일 하루동안 2만 3341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7위에 올랐다.
한편 '건축학개론'은 건축가 승민(엄태웅) 앞에 15년 만에 나타난 첫사랑 서연(한가인)이 집을 지어달라고 부탁하면서 그려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제훈과 수지가 두 사람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