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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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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문학 넥센전에 선발로 나섰던 SK 로페즈가 1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당했습니다. 지난 4월과 마찬가지로 오른 어깨 통증으로 인해 제대로 투구를 할 수 없었기 때문인데요. 로페즈는 다섯 타자를 상대해 안타 3개, 볼넷 2개를 내줬습니다. 다만 넥센 선두 타자인 정수성이 2루 도루를 하다 아웃되면서 ⅓이닝만에 교체된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SK로선 이틀 전 선발 마리오가 두산 김동주의 직선타에 손을 맞아 역시 1회에 교체된데 이어 용병 투수 수난시대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