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가 지난 1일부터 실시한 '행복나눔 5월 캠페인'이 10여일만에 440여만원을 달성하며 토토팬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하는 행복나눔 캠페인은 매달 1000만원을 목표로 스포츠토토 팬들의 기부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이벤트다. 5월에 적립된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해피홈런(Happy HomeRun)'사업에 쓰이게 된다.
'해피홈런'은 신체활동이 부족한 장애인과 장기간 투병생활로 고통 받는 어린이에게 체력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운동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소아암 치료 중이거나 치료 종결 후 5년 이내의 소아암 및 재생불량빈혈환자 130명에게 치료의지 향상을 위해 필요한 체육용품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캠페인 참여방법은 토토, 프로토를 온오프라인에서 구매한 후 스포츠토토 홈페이지나 베트맨 웹사이트에서 투표권 일련번호와 판매점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각 투표권 당 30원의 행복기부금이 적립되며 참가자들 중 추첨을 통해 삼천리자전거(1명), 노스페이스 가방(2명), MLB야구모자(12명), 영화예매권(1인 2매·55명), 여성을 위한 친절한 야구교과서(80명) 등의 푸짐한 경품이 증정된다.
이번 캠페인은 이번달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경품 당첨자는 오는 6월 8일에 스포츠토토와 베트맨(www.betman.co.kr)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