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가 또 한 번 일본 오리콘 차트에 진입했다.
슈퍼주니어가 9일 공개한 싱글 앨범 '오페라'는 발매 당일 1만 5608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일본 오리콘 데일리 차트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해 8월 발표한 정규 5집 수록곡 '오페라'의 일본어 버전과 함께 여행과 인연을 테마로 한 미디움 템포 발라드곡 '웨이' 등 3곡이 수록됐다. 이미 지난 3월 11일 예약 판매 시작과 동시에 타워레코드 데일리 예약 판매 차트 1위를 차지했음은 물론, HMV 주간 판매 차트 2위, 라쿠텐 데일리 종합 판매 순위 5위 등을 휩쓸며 관심을 끌었고, 멤버별 9종으로 구성된 앨범 재킷 중 예성 시원 등 일부 멤버의 사진이 담긴 음반은 조기 매진 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슈퍼주니어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투어 '슈퍼쇼4'를 개최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