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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아시안드림컵 '방콕원정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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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축구보고, 태국 여행의 매력에도 빠진다!

여행하기 좋은 시절, 구미 당기는 해외여행상품이 하나 나왔다. 월드스타 박지성과 세계적 스타플레이어들이 자선경기를 펼치는 매력 이벤트가 포함된 여정이다. 박지성의 '아시안드림컵'이 올해는 오는 21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동남아시아 축구환경 개선 및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자선 축구경기로 벌써부터 아시아 축구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최근 코레일관광개발이 출시한 '방콕-파타야 박지성 아시안드림컵-방콕원정대' 상품은 축구마니아는 물론, 일반 여행객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이국적 풍광 속 인기관광지 태국을 여행하며, 월드스타들의 향연도 관람할 수 있는 환상의 여정이기 때문이다. 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방콕/파타야 박지성 아시안드림컵-방콕원정대 5일

태국은 여행목적지로 큰 매력을 지닌 곳이다. 빼어난 자연경관과 세계적 수준의 관광수용태세를 갖춘 데다 물가도 저렴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나라 여행객들에게도 늘 인기 코스가 되고 있다, 여기에 플러스알파. 세계적 축구 스타플레이어 박지성이 뛰는 경기까지 관람할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됐으니 문의 열기가 뜨거울 수밖에 없다.

코레일관광개발이 최근 출시한 '방콕/파타야 박지성 아시안드림컵-방콕원정대' 상품은 '박지성 축구'와 '태국여행'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멀티 기행상품으로 축구마니아는 물론 일반 여행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여정의 시작은 인천공항이다. 오는 21일 오후 6시 40분 국적기(대한항공 혹은 아시아나항공)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출발, 5시간 30분의 비행 만에 태국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현지 가이드와 미팅 후 태국 남부의 국제 휴양도시 파타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한다. 파타야는 40년 전만 해도 작은 어촌이었다. 베트남전쟁 당시 참전 휴가병들을 위한 휴양지로 개발되기 시작하면서 오늘날 아시아의 대표 휴양지로 거듭나게 됐다.

이튿날 파타야에서 쾌속선을 타고 15분이면 도착하는 코란(KO LARN)으로 향한다. 코란은 흔히 '산호섬'으로 알려져 있는 곳으로, 해양스포츠의 천국으로도 불린다. 산호섬은 아름답고 깨끗한 바다와 해변이 넓게 펼쳐져 있다. 수심이 깊지 않아 산호초를 볼 수 있고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패러세일링, 씨워킹 등 각종 해양스포츠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에메랄드 빛 바다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오전시간 산호섬에서 수상스포츠를 즐긴 후 파타야의 수상시장 '플로팅마켓'을 체험한다. 플로팅마켓은 9900㎡(3만 평)에 이르는 큰 호수 위에 수상가옥으로 미로처럼 꾸민 테마파크다. 상점에서는 각종 토산품과 과일, 옷, 꽃, 그림 등이 판매되고 다양한 볼거리와 미식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태국 전통문화와 생활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가 하면 수상보트 유람도 가능해 늘 관광객이 북적이는 명소이다.

이후 동양 최대의 열대자연 테마파크, 농눅빌리지를 찾는다. 농눅빌리지는 '농눅'이라는 할머니의 이름에서 따온 사유농장으로 '농눅' 할머니가 처음 정원을 가꾸기 시작해 지금은 6600만㎡(200만 평)이 넘는 대규모 테마파크가 되었다. 코코넛, 망고 농장 및 대규모 정원, 난 재배지와 식물원이 있으며, 민속쇼와 코끼리쇼도 관람할 수 있다. 아시아의 성공적인 테마파크로 손꼽히는 곳이다.

파타야의 명소 산호섬, 플로팅마켓, 농눅빌리지를 두루 둘러본 후 저녁은 태국사람들이 즐겨 찾는 'MK수끼'에서 즐긴다. 태국 내 150개 이상의 체인점을 가진 레스토랑으로 태국식 샤브샤브의 참 맛을 볼 수 있다.

다음날 오전에는 파타야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파인애플농장을 찾는다. 한국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달콤한 맛의 골든 파인애플을 맛볼 수 있다.

이국적인 파타야의 매력을 즐긴 뒤 방콕으로 돌아온다. 이번 여정의 하이라이트! '박지성 아시안 드림컵'을 관람할 차례. 아시아드림컵은 2011년 베트남에서 처음 개최되었고 올해 두 번째 열린다. 제 2회 아시안드림컵은 태국 SCG 무엉텅 경기장에서 세계 각국 축구선수들과 함께 진행된다.

박지성 프렌즈'와 '태국 올스타'와의 대결에 박지성 프렌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동료선수들과 유럽리그에서 활약 중인 아시아 선수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2002년 한일월드컵의 '반지의 제왕' 안정환 선수가 코치로 합류하고 2002년 월드컵 주역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코레일관광개발의 상품 이용 여행객에게는 VIP 스카이박스에서 편안히 관람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 된다.

넷째 날은 방콕 시내를 자유롭게 관광한다. 오전 방콕 시내를 자유 관광한 뒤 점심식사를 마치고 코레일관광개발의 또 다른 특전인 태국 최고의 안마 프렌차이즈 '헬스랜드'에서 여독을 날려 줄 전통안마를 체험한다. 이후 방콕의 명동이라 할 수 있는 시암스퀘어에서 쇼핑과 방콕 거리의 활기를 느끼는 시간. 화려한 방콕관광의 마지막은 방콕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바이욕스카이빌딩이다. 84층 건물로 태국에서의 마지막 밤은 이 곳 스카이부페로 식사를 즐긴다. 석식 후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으로 이동, 오전 1시 25분 한국을 향해 출발하면 오전 8시 55분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 5일간의 태국여행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박지성 아시안드림컵을 즐기러 떠나는 '2박 4일' 일정의 자유여행상품도 있다. 패키지상품과 마찬가지로 오는 21일 출발하며, 파타야는 방문하지 않고 방콕 일대 자유 관광과 박지성 아시안드림컵 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패키지와 자유여행 중 취향에 맞게 선택해 떠날 수 있다.

▶'방콕/파타야 박지성 아시안드림컵-방콕원정대 5일' 여행팁

◇출발일 : 5월 21일

◇가격 : 어른 79만 9000원, 어린이(만12세 미만) 67만 9150원, 유아(만 2세 미만) 20만원

◇포함내역 : 왕복항공권, 전 일정 숙박비, 차량비, 여행지입장료, 1억 원 여행자보험, 인천공항세, 관광진흥개발기금, 현지공항세, 전쟁보험료, 현지가이드/기사팁[3박여정-40달러, 1인 기준]

◇불포함내역 : 유류할증료 15만 6800원(출발 전 선 입금, 어른-어린이 공통, 24개월 미만 유아는 제외), 무엉텅 경기장 VIP SKY BOX석 외 일반석 입장권별도

※ 상품가 출시 시점 유류할증료보다 인상 시, 인상분은 상품가와 별도로 추가입금



▶'박지성 아시안드림컵-방콕원정대 2박 4일 자유' 여행팁

◇출발일 : 5월 21일

◇가격 : 어른(만12세 이상) 64만 9000원

◇포함내역 : 왕복항공권, 전 일정 숙박비, 차량비, 여행지입장료, 1억 원 여행자보험, 현지공항 -> 호텔 픽업서비스, (경기 후) 경기장 -> 공항 픽업서비스

◇불포함내역 : 공항세+유류할증료[20만원-출발 전 선 입금], (어른/어린이 공통, 24개월 미만 유아는 제외), 무엉텅 경기장 VIP SKY BOX석 외 일반석 입장권별도

※ 상품가 출시 시점 유류할증료보다 인상 시, 인상분은 상품가와 별도로 추가입금

※상기 일정은 현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음.

※문의=코레일관광개발(www.korailtravel.com / 해외여행 대표번호 : 02-2084-7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