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랑 블랑 프랑스 대표팀 감독이 빅클럽 영입설에 관심을 보였다.
프랑스 대표팀을 빠르게 정상화 시키며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는 블랑 감독은 첼시, 인터밀란 등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블랑은 7일(한국시각) 프랑스 방송사 TF1과의 인터뷰에서 유로2012 이후 클럽팀 지휘봉을 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블랑 감독은 "나에게 접촉하는 외국의 빅클럽이 있었다면, 아마도 받아들였을 것이다"고 했다. 그는 "대표팀을 훈련시키길 원하는 마음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유로2012에서의 결과는 내 결정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