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야구팬들은 8일 벌어지는 국내 프로야구 4경기의 8개팀 가운데 LG, 롯데, 넥센의 다득점을 내다봤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8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2012년 프로야구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13회차 스트레이트 게임을 중간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은 LG(45.01%), 롯데(44.55%), 넥센(39.33%) 순으로 다득점 상위 3개팀을 꼽았다. 반면 SK(33.05%)와 두산(32.15%)은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는 롯데(14.58%), LG(13.81%), 넥센(13.29%)이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다득점 가능성 하위 예상팀으로는 KIA(11.25%)와 SK(9.57%)가 꼽혔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지난 주말 서울라이벌 두산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둔 LG와 강력한 타선을 앞세워 선두를 달리는 롯데, 홈런 1위 강정호에 활약에 힘입어 팀득점 3위(107점)를 기록하고 있는 넥센의 다득점이 예상됐다"며 "반면 타격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SK와 2연패로 상승세가 꺾인 두산은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야구토토 랭킹 13회차 게임은 두산-SK, 넥센-LG, 한화-KIA, 롯데-삼성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경기시작 10분 전인 8일 오후 6시 2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