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채널 19) 드라마 '지운수대통'의 임창정이 극 중 이세은에게 뺨을 맞는 리얼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방송된 '지운수대통'의 6회에서 지운수(임창정)는 최고급 드럼세탁기를 경품으로, 최신 스마트폰을 공짜폰으로 속이면서 복권 당첨 사실을 꽁꽁 숨기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가운만 입은 채 지운수를 유혹하는 이은희(서영희)의 코믹한 모습이 그려지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한수경(이셍은)을 회장의 애인으로 착각한 지운수와 그런 지운수의 뺨을 때리는 한수경의 모습으로 6회를 끝맺으면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한편 '지운수대통'은 복권 당첨자가 당첨 사실을 숨긴 채 가난을 연기한다는 컨셉트의 드라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6시 50분 TV조선을 통해 방송된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