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들의 수다' 출신 방송인 자밀라의 급 노화된 얼굴이 화제다.
자밀라는 4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자밀라는 "2년 동안 두바이에서 사업가로 활동했다. 가구 수출과 관련된 회사를 차렸다"고 밝혔다.
그는 "사업을 하는 게 모델 일처럼 되게 떨리고 또 다른 매력에 빠졌다.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며 일 욕심을 보였다.
이를 들은 MC 조영구가 "수입은 어땠냐"고 묻자 자밀라는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리며 "수입이 좋다"고 답하며 만족하는 미소를 보였다.
하지만 자밀라는 "한국에서 연기 가수 모델 활동 등 많이 했는데 항상 그리웠다. 다시 한국에 들어와서 행복하다"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자밀라의 사업가 변신만큼 눈길을 끈 것은 그의 외모. 우즈베키스탄 출신 자밀라는 과거 '미녀들의 수다' 출연 당시 인형 같은 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 애교 넘치는 말투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섹시한 매력은 여전했지만 2년이라는 공백기동안 자밀라는 다소 나이가 들어 보이는 급 노화된 외모로 놀라움을 샀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자밀라 왜 이렇게 변했지?", "미수다 때가 진짜 리즈였지", "뭔가 얼굴이 안타까워", "지금도 예쁘긴 한데 확실히 젊었을 때가 낫다", "사유리보다 동생인데 더 늙어보여", "살이 너무 빠져서 그런 것 같다", "두바이에서 뭘 한거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