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AY가 지난달 24일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KCTC 과학화전투훈련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AY는 위촉식에서 "우리나라에 하나밖에 없는 KCTC의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영광이고, 앞으로 KCTC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1집 싱글 'I´M POISON'을 발표하고 'Stupid boy'로 활동을 시작한 AY는 군 장병들과 장기자랑의 시간을 갖고, 앙코르 곡으로 이은미의 '애인있어요'를 열창해 고된 훈련으로 지친 장병들을 위로했다.
KCTC란 실전 전투에 대비해 실제 전쟁환경과 유사한 체험훈련을 실시하기 위해 2005년 강원도 인제군에 설립된 우리나라에 유일한 컴퓨터 시뮬레이션 훈련장이다.
군 관계자는 "가수 AY가 홍보대사로서 과학화전투훈련단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함께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