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이 '어린이들이 함께 놀고 싶어 할 것 같은 여자 스타' 1위에 올라다.
한 인터넷교육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박하선은 총 529명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가 함께 놀고 싶어할 것 같은 여자 스타' 설문조사에서 92명의 표를 얻어 17%로 1위에 올랐다. 박하선의 뒤는 82명의 표를 얻은 한예슬이 이었다. 또 김태희와 송지효가 3, 4위가 됐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관계자는 "1위를 차지한 박하선의 경우 최근 종영한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고등학교 국어교사로 나오면서 아이들에게 친근함을 선사한 것 같다"며 "교사임에도 학생들과 격없이 친근하게 지내는 것이 1위를 뽑힌 원동력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박하선은 지난 달 26일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예능상을 수상하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