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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DDGT 2전 사상최대 200대 '불꽃대결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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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2012 한국DDGT챔피언십'의 인기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주말인 4월 28일 전남 영암 F1서킷에서 열린 '2012 한국(HANKOOK) DDGT 챔피언십' 제2전에는 모두 15개 클래스에 50여팀 총 200여대의 차량이 출전해 국내 아마추어와 프로선수들의 한마당 축제가 됐다.

최고 배기량 종목인 GT500 클래스에서는 홍원표(601, 스페샬라인, 닛산 GTR34)가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또 GT300 클래스에서는 연예인 알렉스(777, 성우오토모티브 인디고 레이싱팀, 제네시스쿠페)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두 선수 모두 첫 출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특별한 기쁨을 맛봐 주위를 놀라게 했다.

GT 2개 클래스와 통합으로 결승을 치른 ST300에서는 개막전에서 머신 트러블 등으로 안타깝게 결승을 마치지 못 했던 윤준한(22, 팀 존슨, 제네시스 쿠페)이 우승을 차지했다.

통합전(20랩, 3.045Km/Lap)으로 치러진 ST200 클래스에서는 지난 전 우승으로 피트통과 핸디캡을 안은 최성훈(62, 팀 존슨, 투스카니)이 우승을, ST100에서는 박선호(99, RTplus로직, 베르나)가 폴투 피니시를 차지했다.

이밖에 총 9대의 차량이 출전한 'HANKOOK-D 클래스'에서는 지난 해 시리즈 우승에 이어 일본 D1그랑프리에 한국 대표로 출전했던 김상진(1, YR-모비벅스, 제네시스쿠페)이 D1 그랑프리 출전으로 이후 휴식기를 갖고자 결장한 가운데 이태호(6, YR-모비벅스, 닛산 실비아 S14)가 데뷔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TT500에서는 0.5초의 타임 핸디캡을 받은 신은광(501, 선데이, 포르쉐 911 터보)이 우승을, 김광현(507, 네오모터스, 닛산 GTR35)이 준우승을 거뒀다.

이밖에 TT300에서는 이윤영(325, 나이트플라이어스, BMW E92 M3)이 우승을, 타임 핸디캡 1.5초를 안은 전호산(316, 선데이, 포르쉐 GT3)와 홍승표(304, BROS, BMW 1M)가 뒤를 이었다. TT200+에서는 이호욱(322, 팀 365-원, 토요타 IS200)과 TT200에서는 김도엽(216, 팀 365-원, 로터스 엑시지)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비개조 경차 스프린트 부문의 K1000(결승 10랩, 3.045Km/랩)에서는 첫 우승을 차지한 이대희(904, 팀 365-원, 기아 올뉴모닝)가 폴투윈을 달성하였고, 처음 출전한 여성 드라이버 박성연(910, 팀 365-원, 기아 올뉴모닝)은 3 그리드에서 스타트하여 준우승으로 포디엄에 올랐고, 조승태(908, 팀 365-원, 기아 올뉴모닝)가 그 뒤를 이었다.

16대의 미니가 첫 선을 보인 미니 챌린지 클래스에서는 지난 해 미니의 데뷔의 문을 연 주인공 최규철(722, 클럽 미니 챌린지, 미니 JCW)이 첫 우승을 차지하였고, 로터스 챌린지 클래스에서는 이호욱(322, 팀 365-원, 로터스 엑시지 S240)이 우승했다.

금년도 총 6전으로 진행되는 '한국DDGT 챔피언십'의 제3전은 오는 5월 27일 일요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엠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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