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피트니스 프로그램인 크로스핏이 진행하는 '2012 리복크로스핏 대회 아시아지역 예선전'이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한국 남양주시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평화복지 대학원에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인 리복의 후원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매해 열리고 있는 리복크로스핏 대회는 '세계 최고의 피트니스 강자(Fittest on Earth™)'라는 명칭을 얻기 위해 전세계의 크로스피터들이 모여 각종 경기를 펼치는 피트니스 경연대회이다.
리복크로스핏 대회의 두 번째 단계인 아시아지역 예선전은 전세계의 70,000명의 참가자 중에서 1차로 진행된 '오픈대회(Open, 2월 22일-3월 25)을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선정된 남녀 100 여명이 참가한다. 전세계 17개 지역 예선은 각 도시에서 3일 동안 진행되며 크로스피터들의 다양한 신체적 역량을 측정할 수 있는 여러 종목의 게임이 진행된다.
미국 캘리포니아 카슨의 홈 디포 센터에서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2012 리복크로스핏 대회 결승전에는 아시아지역 예선전의 1위 남녀 2인이 참가할 수 있다. 선수들의 신체적 역량을 보다 다각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경기종목은 매년 변경될 뿐만 아니라 비밀유지를 위하여 경기 시작 직전에 발표된다. 심폐지구력, 정확성, 협응력, 균형유지, 민첩성, 스피드, 힘, 유연성, 스테미너, 근지구력, 10가지 영역을 기준으로 크로스핏 핵심요소인 '다양하고 강도 높은 기능성 동작'을 최대화하는 경기 종목으로 진행된다.
리복은 "올해로서 6주년을 맞이하는 크로스핏 대회의 스폰서로 2년째 후원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진행되는 이번 아시아지역 예선전은 피트니스를 새로운 스포츠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역대 최고의 참여도와 관중 수를 이룬 2011년 대회에 이어 한 해 동안 증폭된 크로스핏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2012 리복크로스핏 대회도 성황리에 치러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