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고 나섰다. '꿈과 희망이 함께 자라는 따뜻한 감성 공감'을 모토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
최근에는 아이티 지진 피해지역 어린이들은 물론 지적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아이티 어린이들에게는 '생애 첫 놀이공원 나들이'기회를 제공했다. 아이티 어린이들은 롯데월드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다양한 놀이시설을 이용하는 한편, 민속박물관 투어를 통해 한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화려한 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해서는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었다.
이밖에도 롯데월드는 재능 나눔 프로그램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는 롯데월드의 엔터테인먼트팀, 식음료팀, 시설팀 등 다양한 파트 임직원들이 각자의 재능을 살려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롯데월드 봉사단, 나누리회 등 사내 봉사활동 동호회는 매월 '사랑의 집 꾸미기' '독거노인 생일잔치' '장애인 목욕 지원' 활동 등을 펼친다.
특히 '어린이병원 위문공연'은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자 장수 프로그램이다. 병마와 힘든 싸움에 지친 어린이들과 부모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롯데월드의 캐릭터인 '로티'와 '로리'를 비롯해 여성마칭밴드, 피에로, 마술사 등 엔터테인먼트팀 연기자들이 어린이병원을 찾아 신나는 공연 등을 선물한다. 1995년부터 18년간 진행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약 2만 여명의 환아와 보호자들이 즐거운 추억을 얻었다.
이와 함께 롯데월드는 최근 송파구청과 함께 저소득층 어린이 3000명을 무료로 초청하는 '저소득층 자녀 꿈 만들기' 협약도 체결했다. 또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미혼모 가정 봄나들이'도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날에는 사회복지시설 및 교육기관의 지적장애인 3000여 명의 무료 문화체험 활동 지원하는 등 소외계층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있다.
롯데월드는 향후 사회복지와 소외계층 문화체험의 기회는 물론 학교폭력 방지 캠페인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함께 자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는 입장이다.
롯데월드 이동우 대표는 "테마파크는 아이들은 물론 가족 모두에게 꿈을 안겨 주는 의미 있는 공간"이라며 "이 같은 기업 이미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직간접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