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의 일본인 타자 스즈키 이치로가 30일(이하 한국시각) 토론토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3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치로는 좌익수 플라이, 중견수 직선타, 2루수 땅볼,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28일 토론토와의 3연전 첫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를 기록, 타율이 2할대로 내려앉은 이치로는 이날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2할8푼1리로 떨어졌다.
한편, 9번-유격수로 나선 가와사키 무네노리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2할1푼7리.
2대7로 패한 시애틀은 4연승 뒤 2연패를 당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